금융권 취업을 위한 학생·경력단절 여성 대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이 금융권에 도전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

9일 국제금융연수원은 제2기 '금융 취업 마스터 클래스'를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수원과 존리의 부자학교 및 오원트금융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자산운용과 개인자산관리 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과 협업해 금융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실무 경험을 전달한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부터 금융업으로 전직을 원하는 사람들, 경력 단절 여성, 창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까지 교육 대상은 다양하다.

기본적인 은행 업무부터 국제금융 등 다양한 주제로 현직 금융권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6시간씩 총 96시간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된다. 출석률을 80% 이상 달성할 경우 수료 증명서를 발급한다.

김상경 국제금융연수원 원장은 "한국이 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자리 잡으려면, 금융 인재의 양성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라며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꾸준한 교육과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교육 과정을 설명했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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