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 위한 학생·경력단절 여성 대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이 금융전문가를 목표로 금융권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수강생을 위한 새로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3일 국제금융연수원은 금융권에 취업하는 데 필요한 핵심 지식과 실무 스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금융취업마스터클래스'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과 존리의 부자학교 및 오원트금융연구소가 함께 진행하며, 교육 대상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부터 금융업으로 전직을 원하는 사람들, 경력단절 여성, 창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교육 일정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간 6시간씩 총 96시간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은 은행업무, 국제금융업무, 자산운용업무, 개인자산관리, 금융권이 바라는 인재상 등 특강과 종합테스트로 이뤄졌다.

김상경 국제금융연수원 원장은 "한국이 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자리 잡으려면, 금융 인재의 양성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라며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꾸준한 교육과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교육 과정을 신설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전경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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