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연수원, 트랜잭션 뱅킹 교육과정 개설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은 5일 글로벌 은행의 가장 큰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트랜잭션 뱅킹(Transaction
Banking)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트랜잭션 뱅킹은 은행이 수수료 이익 증대를 위해 기업 고객에게 자금 관리부터 지급 결제, 무역금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말한다.
교육 과정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3주간 일정으로 총 24시간 진행된다. 무역금융과 환리스크 관리, 캐시 매니지먼트(CASH MANAGEMENT), 공급망 금융, 자금시장 거래 자문, 디지털 금융, 신탁 등 실무 과정 전반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외환업무 담당자와 해외지점 근무자, 트랜잭션 뱅킹 담당자, PB 담당자, 글로벌금융 사업부,
기업금융 담당자 등이다.
국제금융연수원은 해당 교육을 통해 영국 금융전문대학원인 LIBF(London Institute of
Banking & Finance)가 제공하는 국제공인 무역금융전문가(CITF) 자격증
시험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설명했다.
CITF는 LIBF가 개발하고 국제상공회의소(ICC)가
인증하는 자격증이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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